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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시는 7일 뉴스 1의 ‘오세훈, 구룡마을 '100% 공공개발' 결단…3600가구 대단지로’ 제하의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앞서 뉴스 1의 해당 기사에서 “서울시가 1980년대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 형태로 방치된 강남구 구룡마을을 100% 공공 재개발로 추진한다”며 “시는 구룡마을 내 2종 일반 주거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서 최대 용적률 250%를 적용할 방침이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공공 재개발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사업의 일종이며 구룡마을은 공공 재개발이 아닌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수용‧사용방식)으로 추진한다”며 “사업시행자가 SH공사인 공영개발 방식이므로 구룡마을을 공공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용도지역, 용적률 등에 관한 사항은 SH공사에서 공공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며 “구체적 사업계획이 수립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추후 확정될 사항으로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해명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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