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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스튜디오·더 이매지네리엄, 김주환 감독 ‘요괴전’ 공동 제작 확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2-07 16: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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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주환 감독(사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앤디 서키스(사진 제공 Jerry Schmitz)
김주환 감독(사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앤디 서키스(사진 제공 Jerry Schmitz)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지옥’, 넷플릭스 영화 ‘정이’ 등의 작품을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앤디 서키스와 조나단 캐번디시의 제작사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Imaginarium Productions)과 김주환 감독의 시리즈 ‘요괴전’을 공동 제작한다.

‘요괴전’은 수 천년 동안 원수로 지내던 악명높은 동양의 요괴들이 힘을 합쳐 바다 건너 유럽에서 온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청년경찰’의 연출을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감독으로 참여한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탄탄한 제작 경험, 세계관 구축의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 그리고 유니크한 컨셉과 스타일을 선보일 김주환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더하는 ‘요괴전’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압도적인 규모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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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Imaginarium Productions)은 2011년 설립된 제작사로 배우이자 감독인 앤디 서키스와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가 함께 만든 회사다.

이매지네리엄과의 공동 제작에 대해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IP를 이매지네리엄과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제작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그 어떤 작품보다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으며 더 이매지네리엄(The Imaginarium)의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는 “각각의 뛰어난 매력을 갖고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들을 스크린에 가져오는 것이 바로 이매지네리엄이 가장 잘하는 일이라 기대되며,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해 나갈 롤러코스터처럼 다이나믹한 요괴전의 이야기가 너무나 기대된다. 이전에 본 그 어떤 것과도 분명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은 “동서양의 요괴들이 펼치는 판타지 활극을 통해 글로벌 관객들에게 새로운 큰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한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공개 3일 만에 19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스페인, 대만, 싱가포르 등 총 80개 국가/지역의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2023년, 영화 ‘소울메이트’, ‘콘크리트 유토피아’,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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