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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읍사무소와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산들지역아동센터(광양읍 매천로 735)에서 ‘사랑의 헌책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인 서재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받아 책이 필요한 곳에 재기증하는 책 나눔 행사로서 책 나눔 문화조성은 물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래동화, 위인전, 학습만화, 세계명작, 교육용 도서 등 300여 권을 기증받아 오염과 훼손 정도가 심한 책을 제외하는 선별작업과 아동용, 청소년용 도서 분류작업 등을 거쳐 ‘산들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행사는 광양읍장,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 산들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백순옥 광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개인 서재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받아 나눔 행사를 통해 책 나눔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이번 책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의 희망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읍과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유익한 책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책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책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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