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27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인터넷 70%, 방문 30%)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22개 프로그램 중 출석률이 저조한 3개 프로그램을 폐강하고, 지난해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이어트 댄스 등 7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상반기 모집 정원은 총 1040명으로 지난해 945명보다 약 100여 명 증가한 수치다. 현재 정원의 약 85%를 차지하는 880여 명이 접수․등록을 마쳤으며, 모집 미달된 프로그램은 중마동주민자치센터 2층 사무실에서 상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김진환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방문 접수에 협조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동과 프로그램 활성화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중마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우리 중마동민을 비롯한 광양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 오는 17일에 이번 프로그램 접수 결과를 토대로 ‘2023년도 상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해 강사와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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