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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크리스탈에 ‘돌발’ 주먹 악수…‘스킨십 조심’ 이유가 더 웃겨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30 20:41 KRD7
#존박 #이적 #방송의 적
NSP통신- (Mnet 방송의 적 방송화면 캡처)
(Mnet ‘방송의 적’ 방송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션 존박이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과 악수에서 주먹을 내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Mnet ‘방송의 적’에서는 존박이 선배 뮤지션 이적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존박은 이 곳에서 이적과 담소를 나누고 있던 선배 가수 크리스탈을 보고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다. 반가움에 크리스탈은 일어나 악수를 청했고, 이에 존박은 갑작스럽게 주먹진 손을 수줍게 내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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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은 돌발 상황에 당황해 하던 크리스탈에게 “한국에서는 스킨십을 조심해야 해서요”라며 “남녀칠세 부동석이니까”라고 위트 있는 ‘주먹 악수’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이적과 존박 외에 크리스탈 김진표 백진희 류승완 진중권 낸시랭 등 각 문화계를 대표하는 게스트들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의 적’은 주인공 이적이 아티스트만을 위한 신개념 음악 토크쇼인 ‘이적쇼’를 존박과 함께 탄생시켜 나가는 에피소드를 담게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Mnet ‘방송의 적’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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