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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등 CRT 중고모니터 4만원 유통돼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10-31 13:18 KRD1
#중고모니터 #용컴 #CRT모니터
NSP통신

(DIP통신) = 삼성, LG전자 등 CRT 중고 모니터가 때아닌 특수를 맞고 있다. 모니터 유통시장은 이미 LCD 모니터로 전환된지 오래.

하지만 그래픽작업이나 게임 등에는 여전히 색감 판별 등으로 CRT 모니터가 인기다. CRT 신제품은 이미 거의 단종 됐고 그래픽작업 전용 모델로 출시되는 일부 고가 CRT 모니터가 전부다.

따라서 저렴하면서도 대기업 브랜드를 달고 있는 중고 CRT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가격은 보통 3~4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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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전자 등의 대기업 브랜드 모니터는 4만원~4만5000원, 오리온정보통신 PC뱅크 등의 중견 기업의 모니터는 3~3만5000원 수준이다.

용산전자단지에서 CRT 중고 모니터만 전문으로 하는 최병용 용컴 대표는 “요즘 들어 중고 CRT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상당수 늘고 있다”며 “가격이 저렴해 게임마니아, 그래픽디자이너은 물론 관련 기업체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용컴(www.yongcom.co.kr)은 CRT 모니터를 대량으로 수급해 유통하고 있으며 기타 최신 중고 PC도 20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