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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은 30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오리엔테이션 인사말에서 “입시 위주의 교육 제도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는 일이 어렵다 보니 대학교 입학 후 진로를 변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다양한 직간접 경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복지 체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사회경험을 미리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진로 설정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복지 실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4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민원 안내, 현장업무 보조 등 다양한 행정·복지 업무를 직접 하게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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