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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3,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국내은행, BIS비율 규제강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5-30 12:00 KRD7
#바젤Ⅲ #국내은행 #BIS비율 #자본규제 #금감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당초 올해 1월부터 시행하려 했던 은행의 자본적전성 판단 지표인 바젤3가 오는 12월 1일부터 우선 자본규제부터 시행되어 국내은행 BIS비율 규제가 강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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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지난 2011년 초부터 도입을 준비하던 바젤Ⅲ 시행시기를 오는 12월 1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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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에 시행되는 바젤3 규제는 자본규제에 한정하며 레버리지비율 규제나 유동성 규제 등은 2015년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통주(Common Equity) 중심의 자본구조를 갖고 있는 국내은행의 경우 유럽 및 미국과 달리 바젤Ⅲ 자본규제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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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그 동안 국내은행의 경우 일부 국제기준보다 강화되어 적용되던 부분을 바젤3에 맞게 조정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BIS 비율이 상승했기 때문.

한편, 금감원은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이미 모두 거쳤으나 시행시기 조정 등을 감안해 은행업감독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안에 대해 재 의견을 31일부터 6월 19일까지 20일간 수렴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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