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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업종, 마케팅비용 감소로 호전 전망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5-27 10:23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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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통신서비스업종의 2분기, 3분기 수익성이 약정 위약금제, 정부규제로 인한 마케팅비용 감소로 호전될 전망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중 정부는 이통사의 출고가 및 보조금 공시 대리점 판매점까지 직접 과태료 부과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며 “보조금 규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3분기 이후 마케팅비용은 더욱 줄어들고 수익은 호전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2분기 이동통신 일평균 번호이동 가입자수는 시장조사 등 보조금 규제로 2만 6265명으로 전분기 대비 5.0%, 전년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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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구원은 “5월 신규 가입자당 보조금은 늘지 않은 가운데 번호이동 가입자수가 4월보다 20.4% 증가했으나 가정의 달 특수에 따른 계절적인 요인 때문으로 전년동월 대비로는 4.5% 감소했다. 6월부터는 다시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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