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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시장(가운데)이 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안전보안관 위촉식에서 위촉된 안전보안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다양한 위협을 사전 예방하고 시민과 도시를 지켜줄 안전보안관 54명을 위촉했다.

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신임단장 위촉장 수여 및 전임단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 모범 안전보안관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보안관 임기는 2년이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 신고, 7대 안전 무시 관행인 ▲불법주·정차 ▲비상구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 소지 ▲구명쪼끼 미착용 모니터링, 안전점검의 날 합동점검 참여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위촉식을 통해 안전보안관의 위상이 강화되고 우리시 안전관리 정책이 더욱 속도를 낼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시가 전국 제일의 시민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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