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영암군 대불산단 소재 빈센, 학산면 지사협 ‘사랑의 후원금’ 기탁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3-01-05 13:49 KRD7
#영암군
NSP통신- (영암군)
(영암군)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지난 달 29일 대불산단에 소재한 기업 빈센(대표 이칠환)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증진을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을 학산면(면장 박영하)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빈센은 친환경(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소형선박 및 친환경 선박추진시스템 제작 전문 업체로 2021년 10월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 신축공장을 세운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다.

2020년 정부에서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021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돼 바다 위의 테슬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영암군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제2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양산능력 강화와 함께 R&D 센터를 통한 자체적인 실증 능력까지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G03-9894841702

지역 내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빈센은 창업 당시 5명으로 시작해 현재 40여 명이 일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발전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빈센 이칠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가정이 많았을 것이다. 이 후원금이 그분들의 건강과 마음을 지키는 데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하 학산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지역사회에 온정의 마음을 전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하며, “올해도 협의체 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하여 위기에 처한 이웃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