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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수출, 예상보다 낮은 3.8% 증가 그쳐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5-23 11:18 KRD2
#무역적자 #엔화약세 #수요부진 #수입가격상승 #해외이전

엔화약세로 수입은 9.4% 증가...“2015년까지 적자 지속될 것”

[서울=NSP통신] 황사훈 기자 = 유럽과 중국의 수요부진과 제조업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 등에 기인해 일본의 지난 4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8% 증가했지만 시장의 예상치 5.9%를 하회했다.

23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수입은 9.4% 증가했는데 이는 엔화약세에 따른 연료 등 수입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일본의 무역적자는 지난 3월에 비해 확대된 8799억엔을 기록했으며 10개월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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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로 바클레이스 이코노미스트는 “엔화약세에 따른 수입가격 상승으로 향후 2015년까지 일본의 무역적자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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