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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태권도협회와 일본 나라시태권도협회가 29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주시태권도협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태권도협회(회장 조희락)는 29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일본 나라시태권도협회(회장 사카구찌 아키라)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두 단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교류와 태권도 연수과정 등 태권도 교류에 대해 상호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경주시태권도협회 조희락 회장은 “사카구찌 아키라 회장을 비롯한 임원의 방문을 뜨겁게 환영한다”면서 “이번 자매결연으로 지도자 교육, 대회를 비롯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라시태권도협회 사카구찌 아키라 회장은 “태권도 발상지인 경주를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의 방한에 적극적으로 환영해준 경주시태권도협회 조희락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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