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창준 미 전 하원의원은 21일 정환석 주식회사 유디 대표가 직접 경영하는 서울 여의도 유디치과(여의도 국회의사당점) 방문에서 “유디 치과 등과 같은 창조경영 기업은 정부가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하원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말하는 창조경영, 과학이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며 이런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인 인도, 중국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전 하원의원은 “유디치과의 네트워크 경영시스템은 이미 미국 LA지역 한인 사회를 놀라게 하고 있다”며 “미국 이라는 글로벌 경쟁구도에서 당당히 성공한 유디 치과의 네트워크 경영 시스템은 국제 경쟁력이 있다”고 평했다.
뿐만 아니라 김 전 하원의원은 “임프란트 치료에 미국 치과들은 3000~4000달러 정도 받지만 미국 내 유디 치과는 1500달러 수준의 반값 치료비와 우수한 의료진 그리고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미국 내 치과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전 하원의원은 “미국에서는 치과 관련 단체의 힘이 세다. 정치권에 영향을 끼칠 정도니 엄청난 규모다”고 소개하며 그러나 “유디가 갑자기 커진다고 해서 미국에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밝혀 미국 치과계는 철저한 소비자 중심의 경쟁구조 임을 소개했다.
특히 김 전 하원의원은 한국 치과계 반응과 관련해 “유디 치과의 경우 기존에 치과시장에서 느닷없이 저가로 나오니 치과계가 충격을 받는 것 같고 문제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마땅히 경쟁해야 한다. 그래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치과계가 발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김 전 하원의원은 “유디 치과처럼 우수한 치과설비와 뛰어난 의료진에 더불어 박리다매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정부가 각종 정책으로 규제하기 보다는 국제무대로의 진출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유디 치과의 네트워크 시스템은 미국에서도 소비자들을 먼저 생각하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치과시스템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창준 미 전 하원의원은 한국의 기업들이 서로 경쟁해야 하는 이유로 ▲글로벌 국제 경쟁력 확보 ▲소비자 보호 및 선택권 확보 ▲정부의 각종 규제 철폐 등을 지적하며 “전 세계 변호사의 5분의 4가 모여 있는 변호사의 천국 미국에서는 한국에서는 말이 되지 않는 이유로 소비자 소송에 직면한다”며 “글로벌 시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경쟁을 통해서만 이 같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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