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CGV가 오는 1월 16일 진행하는 ‘제7회 한국 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 앞서 한국뮤지컬협회와 협업해 뮤지컬 특별 기획전 ‘시네마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CGV와 한국뮤지컬협회는 국내 최대 뮤지컬 시상식인 ‘한국 뮤지컬어워즈’ 본식에 앞서 역대 우수 작품 공연 실황을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을 통해 즐기고, 배우 및 창작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네마 스테이지는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2주간 CGV용산아이파크몰, 대전탄방, 대구아카데미 등 13개 극장에서 8편의 뮤지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매일 2회차 편성을 통해 8개의 작품을 교차 상영하며,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시네마 스테이지에서는 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영하는 신규 상영작 3편과 기존에 개봉했던 재개봉작 5편으로 총 8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영하는 신규 상영작은 ‘마리 앙투아네트’, ‘배니싱’, ‘번지점프를 하다’ 등 3편이다.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웃는 남자’, ‘호프’, ‘시데레우스’, ‘미아 파밀리아’,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등 작품 5편도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GV는 뮤지컬 특별 기획전 ‘시네마 스테이지’ 진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정국 CGV ICECON사업팀장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뮤지컬을 새해의 첫 작품으로 한국뮤지컬협회와 협업해 CGV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CGV는 새해에도 관객들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소개할 수 있도록 뮤지컬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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