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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23일 2층 대강당에서 해양경찰 창설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3일 2층 대강당에서 해양경찰 창설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창설일은 1953년 12월 23일 658명 인원이 해군으로부터 181톤급 경비정 6척을 인수하며 평화서 수호 및 어로보호라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부산에서 첫 출범해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바다가족과 함께 해양경찰 창설일을 기념하기 위해 구룡포해양자율방제대(단체) 등 외빈 11명이 참석해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 및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여받았으며, 포항해양경찰서 소속직원 11명에 대한 업무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형민 서장은 “과거 선배 해양경찰관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인해 지금의 해양경찰이 있으며 미래의 후배 해양경찰관이 지금을 기억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앞으로도 국민과 해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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