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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위메이드(112040)의 가파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를 보면 겅호온라인과 비슷한 점이 많다”며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가파른 성장, 꾸준한 매출 성장과 높은 이익 레버리지 효과, 업데이트와 이벤트 개최를 통해 유저 충성도가 높은 게임 개발(퍼즐앤드래곤, 윈드러너)이 공통점이다”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겅호온라인의 주가는 지난 1년 사이에 100배 가까이 상승했다”면서 “위메이드는 향후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한편 한국의 겅호온라인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중국 시장 진출은 이르면 상반기 내에 가시화될 전망.

공 연구원은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 실적 추정치는 더욱 상향될 수 있다”며 “고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일정 부분 시장점유율(MS) 확보가 가능하면 시장의 중장기적인 성장성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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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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