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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글로벌 상위 14개업체들의 1분기 전년 동기대비 판매대수 증가율은 1.2%였다. 이 중 미국과 독일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GM, 포드, 크라이슬러의 글로벌 판매는 각각 전년대비 4%, 10%, 8% 증가했는데, 주력인 미국시장의 수요회복과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또한, 중국시장의 수요증가에 기인했다. 일본업체들인 도요타, 혼다, 닛산의 판매증가율은 각각 전년대비 -5%, +1%, -10%이었는데, 일본 내 보조금 폐지로 인한 판매감소와 중국 내 반일감 정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BMW는 5%씩 판매가 증가했는데, 독일, 유럽의 판매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국에서의 선전으로 만회했다.
르노, PSA, 피아트 등 유럽기반의 업체들은 유럽시장의 수요부진의 영향으로 -3%~-9% 판매감소를 기록했다.
현대, 기아의 판매증가율은 +8%, +3%이었는데, 중국에서의 수요급증이 전체 성장률을 크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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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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