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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은 정유업체인 S-OIL에 히타치의 유니버설 플랫폼(USP)과 트루카피 리모트 리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이하 트루카피)를 공급하고 이 회사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구축으로 효성인포메이션은 금융권, 공공 분야에 이어 대형 정유 업체의 재해복구용 스토리지 솔루션을 잇따라 공급하는 실적을 올리게 됐다.

이숭연 S-OIL 부장은 “효성인포메이션을 통해 이번에 USP를 기반으로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ERP 시스템의 메인 장비인 라이트닝 9980V는 백업센터에서 사용하고 새로 도입한 USP를 주 센터에 적용할 수 있게돼 업무 능률 향상과 TCO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은석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팀장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S-OIL의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이기종 간 호환성을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어 회사 입장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사례”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은 물론 기존 이기종 장비의 활용도까지 높일 수 있는 모범 사례로서 스토리지 가상화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데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