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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 최강 한파에도 8000여명 몰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2-20 12:36 KRD7
#스마일게이트퓨처랩센터 #인디게임&컬처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

볼거리와 즐길 거리 풍성…버닝비버 2022 온라인은 내년 1월 15일까지 계속

NSP통신-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가 진행한 인디게임&컬쳐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 오프라인 행사가 마무리됐다.

버닝비버 2022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빌딩 비버월드에서 열렸다.

특히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쳤던 이 기간 동안 500여 명의 게임 업계 관계자와 게임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및 학생, 데이트를 즐기러 온 연인, 아동이 포함된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총 8천여 명이 비버월드를 찾아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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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층, 연면적 2200m2 규모의 비버월드는 인디게임 전시 부스 80개를 비롯해 기획 전시 존과 굿즈 판매 존, 이벤트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인디게임을 플레이하는 한편 비버월드 곳곳에 마련된 풍성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NPC(Non Player Character)로 분한 진행 요원들과 추억을 쌓았다.

버닝비버 2022에 참여한 개발사도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리플 이펙트’라는 슈팅게임을 전시한 아웃사이더키즈 김정대 대표는 “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저들의 피드백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번 버닝비버 행사가 큰 도움이 됐다”며 “인디게임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버닝비버 2022는 게임을 개발하는 창작자의 역할을 조명하고, 창작자들 간의 건강한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문화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창작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8일 폐막식에서 진행된 비버피쳐드는 비버월드에 입주한 게임 창작자 간 투표로 치러졌다. 창작자들은 서로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후 투표를 진행해 ‘올해의 버닝비버’ 8개 팀을 선정했다.

한편 버닝비버 2022 온라인 행사는 내년 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스토브인디와 메타버스(ZEP) 등 온라인 전시관에서 150여 개의 인디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21일~22일 이틀에 걸쳐 게임업계 저명인사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온라인 컨퍼런스 비버콘이 열린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백민정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퓨처랩 재단을 필두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활동으로 게임 개발 생태계 발전과 창의, 창작, 창업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내년 예정 돼 있는 버닝비버 2023으로 더욱 발전된 인디게임 생태계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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