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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감성보컬 그룹 노을이 일본 진출에 앞서 현지에서 처음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16일 노을 소속사 측에 따르면 데뷔 11년 차 노을이 오는 7월 6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인 ‘멜로디 인 도쿄(Melody in Tokyo)’ 2회 공연에 나선다.

노을은 데뷔 당시부터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꾸준히 일본어 공부를 하는 등 오랜 시간을 투자해 온 것으로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노을은 이번 일본 첫 단독공연이 현지 팬들의 요청에 의해 성사된만큼 11년을 참고 기다려준 이 곳 팬들의 고마움에 화답키 위해 자신들의 히트곡 외 J-POP도 준비해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무대를 구상해 선보일 예정으로 전해졌다.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노을 멤버들은 “데뷔 11년 만에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돼 무척 설렌다”며 “늘 일본에서 노을을 격려하고, 한국 공연장까지 찾아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현지 팬들에게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하는 첫 공연인만큼 잘 준비해 현지 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적을 불문하고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이겠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일본에서도 좋은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 뵙겠다”고 포부도 전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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