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는 최근 열린 제257회 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국민 누구나 균형 있고 평등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의료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강덕구 의원은 국내 의과대학 수는 총 40개교로, 이 중 13개교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각 광역시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제주에 1개 이상의 의과대학이 있지만, 전라남도만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중증질환치료 전문병원이 없다고 설명했다.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 의원 일동은 이날 건의문에서“200만 전남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전남의 의료 불평등 및 진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립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