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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민 레이싱 PC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가 서비스 종료를 맞이한다.
넥슨은 11일 공식홈페이지에서 카트라이더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의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며 “서비스 종료 소식으로 인해 라이더분들이 입으셨을 상처와 걱정 그리고 상실감을 제가 헤아릴 수 없겠지만 이 소식을 전하는 저 또한 마음이 많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월 5일 생방송을 통해 지금 못다 한 이야기와 라이더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며 “생방송에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일정, 환불 계획을 비롯해서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12월 22일 업데이트를 필두로 그간 준비하고 라이더 여러분께 약속한 업데이트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트라이더의 공식 후속작은 ‘카트라이드 드리프트’로 원작에서 익숙한 요소를 도입해 친근감을 높이고 이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 1월12일 프리시즌 서비스를 시작하고 PC와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풀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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