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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와 지난 6일 포항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회의실에서 ‘산업체와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U.C.Dongguk 산학협력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와 지난 6일 포항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회의실에서 ‘산업체와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U.C.Dongguk 산학협력 프로그램 협약’ 을 체결했다.

반도체 필수소재 생산장비 제조회사인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일본 기후현에 본사를 둔 이비덴그룹의 한국 자회사로 흑연 가공제품 제조 공정을 통해 실리콘웨이퍼 생산장비의 핵심부품인 히터와 도가니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김인홍 동국대 WISE캠퍼스 교무학생처장과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정보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산·학 협동 연구 ▲대학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기업의 채용기회에 우수 인재 취업기회 제공 ▲대학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각종 정부 지원 사업 공동 대응 등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서재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를 바란다”며, “대학과 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김인홍 교무학생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있고, ESG경영을 통한 기업문화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우리 대학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발굴해서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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