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가 뇌전증 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퍼플 챌린지’를 진행한다.
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퍼플 챌린지’는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뇌전증 인식 개선 챌린지 문구를 적은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가운데, 간단한 참여 방법을 통해 챌린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퍼플 챌린지를 참여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남양유업에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제품도 지급할 예정으로, 퍼플 챌린지 및 경품 추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사회 공헌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퍼플 챌린지 슬로건인 “잠깐의 떨림이 영원한 차별이 되지 않도록 따뜻한 울림에 동참해 주세요.”는 지난 10월 남양유업에서 진행한 ‘제2회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다예 씨의 출품작이다. 해당 슬로건은 향후 남양유업 우유팩 측면 디자인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남양유업 CSR팀 정재웅 대리는 “남양유업은 뇌전증 환자들이 겪는 사회적인 차별을 알리고 뇌전증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외면받는 뇌전증 환자를 응원하고, 이들을 위한 관리·지원법 제정이 조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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