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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2022년 나눔문화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후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이웃돕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표창 수여 받게 됐다.

또 본사는 서울에 있지만 2013년 오산지사가 개소되면서 현재까지 오산시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실천 중인 주요 활동으로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 장학금 수여 및 미용 경진대회 후원, 멘토링 활동 등이 있다.

매년 상·하반기 오산시 기초생활수급자 2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오산지역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8개소 등) 20곳에 매년 300만원씩 6000만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아리따움 나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장애인복지시설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세차 서비스 등 장애인 틈새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로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모레퍼시픽에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전해주신 온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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