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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니엘 S양 아닙니다” 소문 일축…앤디, ‘니엘 대시녀’ 폭로 “죄송” 공식사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10 02:01 KRD7
#소희 #니엘 #앤디
NSP통신- (소희 트위터, JYP엔터테인먼트,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앤디 공식홈페이지)
(소희 트위터, JYP엔터테인먼트,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앤디 공식홈페이지)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니엘 S양 저 아닙니다.”

9일 원더걸스 소희가 ‘틴탑 니엘 대시녀 S양’으로 자신이 지목받고 있는데 대해 직접 해명했다.

소희는 이 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 트위터리안이 “에스(S)양이신가요?”라는 질문을 돌직구로 해오자 잛고 단호하게 “아닙니다”라고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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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비슷한 질문에도 쿨한 반응으로 ‘니엘 S양’이 아님을 밝히며, 소문을 일축했다.

앞서 지난 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신화의 앤디가 출연해 직접 프로듀싱한 아이돌 그룹 틴탑 니엘이 걸 그룹 멤버로부터 대시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앤디는 해당 걸 그룹 멤버가 ‘JYP 소속 S양’이라고 이니셜까지 폭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급기야 네티즌 수사대까지 출동하는 등 S이니셜의 주인공들로 원더걸스 소희와 선예, 전 멤버 선미, 미쓰에이 수지 등이 ‘S양’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는가 하면 여러 정황을 감안해 가장 유력한 인물로 소희가 지목돼 오해를 부른 것.

이와 관련 앤디는 이날 오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방송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경솔했던 발언을 공식사과했다.

한편 소희 해명과 앤디 사과에 네티즌들은 “소희 기분 나빴을텐데 대처하는 모습 의젓하고 멋지네”, “단호한 해명 역시 ‘쿨’ 소희답다”, “앤디 이번 방송은 분명 신중하지 못했다”, “앤디 앞으로는 똑같은 말실수 없길” 등 반응들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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