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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자연재해와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에너지분야 가스 및 석유취급업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대진단은 LPG판매소 3개소, 집단공급시설 2개소, 일반판매소 1개소, 주유소 4개소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의성군 경제투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이 참여해 합동점검으로 실시했으며, 그 외 시설은 사업주가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안전규정 준수여부, 소화기 비치, 전기 안전관리, 비상 연락 체계 구성여부, 가스누설 경보기 작동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점검했고, 보완 또는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 2개소는 즉시 개선조치했으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예방이다”며, “안전 위험 요소는 사전점검을 통해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이상 발견 즉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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