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포항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19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는‘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 를 만들기 위해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학생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교내·외 순회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자존감 향상 및 사기진작을 통한 교육안전서비스 향상을 위해 연수를 기획했다.
포항지역에서 진행된 이날 연수는 지난 10월 구미를 시작으로 안동, 경주, 김천, 경산 등으로 이어진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 의 마지막 연수다
이번 연수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운영 계획 및 가이드라인 안내, 효율적인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 활동 방안, 학교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배움터지킴이 역할 등 직무 연수와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관리 등으로 연수과정을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만족감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학생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배움터지킴이분들의 애로사항을 항상 살피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배움터지킴이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봉사활동 여건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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