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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려웃 이웃 살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나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1-24 17:07 KRD7
#오산시복지지원 #오산복지안전망 #오산시사회복지 #착한날개오산

종교단체 및 생활업종 분야 7개 단체와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

NSP통신-23일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이 종교단체 및 생활업종 분야 협약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23일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이 종교단체 및 생활업종 분야 협약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3일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찾아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를 위해 종교단체 및 생활업종 분야 7개 단체와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오산시의사회, 한국세탁업중앙회 오산시지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 축산기업중앙회 오산시지부, 한국떡류식품임가공협회 오산시지부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은 최근 고독사 및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보는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적기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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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이웃을 자주 만날 기회가 높은 종교단체 및 병원, 공인중개사무소, 세탁소 등 생활업종 종사자에 대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단 한 명의 어려운 이웃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봉사자로 지역 주민이나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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