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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안전대책 없는 풍농 물류센터 안전 강구하라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1-23 18:09 KRD7
#오산시풍농 #풍농안전관리 #풍농안전대책
NSP통신-23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가운데)와 의원들이 풍농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23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가운데)와 의원들이 풍농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가 23일 풍농 물류센터 준공에 앞서 성호중·고등학교 통학로 및 시민의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결의문을 통해 “풍농 물류센터가 지상6층, 최고 높이 51.9m의 거대한 물류창고가 도심지 학교 인근에 건축 하면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학부모 단체 및 각급 단체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강력하게 요청해 왔으나 풍농은 지역 여론에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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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는 “그 어떤 무엇보다 우선해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무분별한 정치공세나 책임공방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어 풍농에 ▲안전대책 없는 물류센터 공사 즉각 중지 ▲학생 통학안전 보장 ▲교통체증 해소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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