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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17일 산북보건지소 신축 주민설명회를 개최 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7일 산북보건지소의 신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북보건지소는 국도 59호선 문경대상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로 보건지소 건물 및 대지의 일부가 도로로 편입됨에 따라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 보건지소 전정에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9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될 계획이다.

새롭게 지어질 보건지소는, 내과‧한의과 및 치과진료실, 보건교육실, 상담실 등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이 가능한 공간 조성을 중점으로 설계됐으며, 주민들에게 폭넓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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