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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행사수입 해명, “하루 1억8000만원 말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금액”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06 23: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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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인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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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퀸’ 장윤정이 행사수입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에서는 행사섭외를 담당하고 있다는 한 에이전트 관계자의 말을 통해 장윤정을 포함해 트로트 가수들이 행사를 통해 벌어들이는 예상수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이 관계자는 “실명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트로트 가수의 경우 신인은 50만원, 히트곡 한두곡 정도를 가진 가수는 500만 원선, 누구나 아는 톱 가수는 회당 1500~2000만원까지 받는다”고 트로트 가수들의 궁금했던 행사비에 대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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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기준을 적용해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며,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누구나 다 아는 톱 가수’ 장윤정의 행사비를 셈해보면 하루 12개 행사를 치러낼 경우 무려 1억8000만원이라는 수입이 발생하게 된다.

이와 관련 장윤정 측 관계자는 “하루에 1억8000만원이라니 말도 안 되는 금액이다”라며 “요즘 같은 비수기에 행사 한 개도 잡기 힘들다. 너무 터무니없는 금액이다”고 해명한 것.

장윤정 행사수입 해명에 네티즌들은 “연중 각 지자체별로 축제가 넘쳐나는데 장윤정이라면 왠지 가능한 행사수입일 것 같다”, “하루 12개 스케줄은 철인이 아니고는 감당하기 어려울 듯하다”, “하루 1억8000만원 행사수입을 떠나 회당 최고 2000만원 출연료라니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7일 SBS ‘힐랭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와 사전인터뷰 내용 유출 논란을 가져왔던 ‘가족사’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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