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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경기도의원 “수소산업 육성 선언한 환경국, 정착 추진의지 없어” 질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11-16 13: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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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국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NSP통신-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질타하는 김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질타하는 김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태형 경기도의원(도시환경위)는 15일 환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중요한 열쇠인 수소산업 육성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수소산업위원회’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며 질책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보면 ‘수소산업위원회’는 수소산업 대한 기본계획 등을 자문·심의하는 위원회로 2020년, 지난해 각 1번씩 개최한 실적 외에는 위원회 활동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환경국이 수소산업을 육성하겠다고는 선언했지만 정작 추진의지는 전혀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엄진섭 환경국장은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을 늘려 주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는 산업구조로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나 현재는 모두 시작단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관심을 가져주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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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환경위기로 인해 지구멸망 시계가 점점 빨리 돌아가고 있는데 이를 늦출 수 있는 대표적인 방안 중 하나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다”며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재생에너지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경기도는 더욱 더 탄소 관련 산업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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