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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1회계년도 지방재정 공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1-14 11: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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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양양군청 전경. (양양군)
양양군청 전경.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21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11일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양양군의 살림규모는 총 5144억원이며 채권·채무·부채를 비교할 때 유사 지방자치단체 보다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7년에 지방채를 조기 상환한 이후 5년간 ‘채무 제로’를 유지하고 있어 군민 1인당 채무액은 0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2만6000원과 비교했을 때 재정 운영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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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00억원이며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3036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가 1507억원이다.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2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지난해 현안사업 추진과 대체재산 조성을 위해 토지 및 건물 등 326건(246억원)을 취득했으며 180건(128억원)을 매각해 현재 1조 278억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55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7억원으로 세입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자체수입 증대와 정부예산의 지속적인 확보로 살림살이 규모를 키우고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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