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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준비 착착

NSP통신, 위종선 기자, 2022-11-09 08: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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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축제 개최 위한 최종 점검 보고회 가져

NSP통신-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리플렛[사진=고흥군]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리플렛[사진=고흥군]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2 고흥 유자·석류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풍양면 유자석류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샛노란 유자밭 가운데 축제장을 만들어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흥군전속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퍼포먼스 후 송가인 라이브커머스 및 미니콘서트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릴 계획이다.

‘고흥 유자랑 석류랑 힐링~ 힐링!’을 주제로 ‘유자 찍고·선물 받고·힐링하고’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축제장을 고흥 유자 첫 재배지인 대청마을의 ‘대한민국 유자 1번지길’과 양리마을 ‘유자 금은보화 둘레길’로 확장해 관람객들이 유자향 가득한 둘레길에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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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축제 기간에 유자·석류청 담그기 단체 체험,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제품 판매, 유자석류 가요대전, 글로벌 유자&석류 힐링왕 선발대회, 달빛유자 낭만석류 가을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제1회 고흥9미 전국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해 고흥의 맛과 멋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했다.

군은 지난달부터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어 분야별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분야별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년 만에 개최되는 우리군 대표 축제는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유자·석류 축제 전용공간을 유자 주산지에 조성한 만큼 이번 축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품 축제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8일 전 실과단소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며 단 한건의 사고나 위험요인이 없도록 현장설명을 가졌다.

또 축제장 내 위험요인을 없애고 다중밀집이 예견되는 구역이나 시간대를 분석해 관람객 동선 확보, 부스별 공간배치, 공연시 관람객 밀집 구역에 대한 안전요원 집중 배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전점검도 진행했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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