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이재준 수원시장, 10.29 참사 사회 안전 패러다임 대전환 강조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1-08 17:10 KRD7
#수원시사고예방 #수원시사망사고 #수원시참사예방
NSP통신-8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시)
8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할로윈축제를 즐기다 157명이 안타깝게 사망한 사고를 놓고 이재준 수원시장이 “10.29 참사를 계기로 사회 안전 패러다임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의 만남’에서 “시민 안전에 관한 모든 사항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안전교육을 할 것”이라며 “또 여러 유형의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해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참담함을 느낀다”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자, 공공기관, 유관 기관·단체, 시민들과 힘을 모아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했다.

G03-9894841702

또 “우리 시는 이번 참사를 ‘이태원 참사’가 아닌 ‘10.29 참사’로 명명할 것”이라며 “참사에 지명을 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