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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선박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불 막아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1-07 12:46 KRD7
#양양소방서 #최식봉서장 #선박화재
NSP통신-5일 오전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에 있는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선박 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은 화재가 난 선박. (양양군)
5일 오전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에 있는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선박 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은 화재가 난 선박.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가 5일 오전 11시 40분경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에 있는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선박 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

3톤의 선박에서 그물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관계인이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바로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해 성공했다.

화재가 난 선박 주변에는 다른 선박들도 있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며 초기 소화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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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선박 화재에서 관계자의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초기 화재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화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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