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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참여 기업 부스에서 대화를 하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7일 수원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서 233명이 현장 면접을 거쳐 채용됐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박람회는 대기업 3개사, 강소기업 12개사, 중견기업 9개사, 벤처기업 1개사 등 51개 업체가 참여했고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 800여 명이 찾았다. 569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233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시는 구직자들에게 구인 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했다.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진단, 증명사진 촬영, 타로 진로상담, AI(인공지능) 자기소개서 분석, 지문 적성 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42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구직자들을 만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구직자와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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