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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강남좀비’가 오는 11월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좀비에게 점령당한 강남 한복판의 빌딩을 배경으로, 갇힌 공간 속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사람들의 처절한 사투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갑작스러운 좀비 떼들의 습격과 함께 반드시 살아나가야 하는 지일주, 지연을 보여주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이어서 순식간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로 변해버린 사람들과 무리를 지어 달려오는 좀비들의 위협적인 추격은 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맞서는 현석(지일주)와 민정(박지연)의 모습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눈을 뗼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거칠게 무기를 휘두르는 박지연의 모습은 강렬하고 도전적인 매력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우리 이제 어떡해요?”라며 잔뜩 겁에 질린 ‘민정’의 말에 “내가 지켜줄게요, 나 믿죠?”라며 안심시키는 ‘현석’의 모습과 뒤이어 달려드는 좀비떼의 모습은 그들 앞에 펼쳐질 끝없는 핏빛 사투를 예고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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