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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동해남부 앞바다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되고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24일부터 26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남부 앞바다에 최대풍속 16m/s 강한 바람과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1회 발령하였고 현재까지 18건의 연안사고가 발생했다”며 “방파제 및 갯바위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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