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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 LPG판매업 신용카드 수수료율 문제제기…기재부, “협의 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4-23 09: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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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LPG 판매업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LPG충전업과 같이 재검토될 전망이다.

이낙연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기획재정부에 서면질의를 통해 “똑같이 LPG를 직접 공급하는 충전업과 판매업을 다르게 취급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LPG 판매업자가 공급하는 LPG는 “사용자 대부분이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는 농촌, 도서지역 거주자 등 저소득층이다”며 같은 유통단계를 거치는 LPG충전업과 같이 신용카드 수수료율 조정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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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기재부는 “LPG 판매업과 LPG 충전업의 공공성 등을 감안한 수수료 적용의 형평성 등에 대해 소관부처와 협의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LPG판매사업자의 카드수수료율은 1.5~2.0%에서 최대 2.3%로 인상됐지만 같은 유통단계를 거치는 LPG충전업의 경우 서민생활 밀접업종으로 간주돼 1.5~2.0%에서 1.5%로 동결 또는 하향 조정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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