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7일 시청 별관 로비에서 ‘함께해요 공유수원! 시민과 함께하는 공유경제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지역경제과가 주관한 캠페인은 출근하는 직원들과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수원시 공유경제 서비스를 안내하는 홍보물과 ‘공유수원이’ 스티커(1인 2매)·KF94 마스크(1인 1매)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보물에는 시에서 운영되는 각종 공유경제 서비스 정보들을 수록했다. 홍보물 뒷면에는 온라인 공유경제 플랫폼인 ‘공유수원’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다.
캠페인에서 배부한 공유수원이 스티커 2종을 포함해 추후 공개할 4종 스티커까지 총 6장을 모아 홍보물에 붙인 후 인증한 시민 중 5명을 추첨해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티커와 함께 배부한 KF94 마스크는 ‘함께해요. 공유수원’ 슬로건과 귀여운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했다.
‘공유경제’는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활동이다. 물품·생산설비·서비스 등을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 소비를 말한다.
시는 ▲물건 ▲공간 ▲교통 ▲지식 및 재능 공유 등 4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유경제 플랫폼인 ‘공유 수원’ 홈페이지에서 공유서비스를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앞장서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며 “‘소유’에서 ‘공유’로 나아가는 착한소비가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