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불법외국어선 단속전술 발표대회 및 구조경진대회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포항구조대 준우승 시상 모습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불법외국어선 단속전술 발표대회 및 구조경진대회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단정 경연대회에서 포항해경 309함이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전을 거치고 지난 9월 21일 해양경찰청 주관 단속 전술 발표 대회에서 동해 NLL 중국어선 집단표류 대응전술 내용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진행된 제2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서 영일만파출소가 초동구조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하고 포항해경 구조대가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 전문구조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형민 서장은 “구조경진대회 및 단정대회에서 입상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근무에서도 귀감이 되어 해양안전과 해양치안 등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해양경찰의 역량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