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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1분기 영업적자 전환…2분기 신규 스마트폰 매출 본격화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4-19 01: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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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인터플렉스(051370)는 1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 2273억원(-29.4% QoQ, +62.3% YoY)과 영업적자 97억원(적자전환 QoQ, YoY)을 기록했다.

민정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의 적자전환은 2008년 2분기 이후 무려 19분기 만에 기록한 분기 영업적자다”면서 “당사 추정치인 영업적자 13억보다도 저조한 실적이다”고 밝혔ㄷ.K

인터플렉스의 적자전환은 삼성전자와 애플향 물량의 동시 감소, 신규사업인 UBP(UnbreakableDisplay Panel) 적용제품 출시 지연,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이외 납품을 하고 있던 기존 제품에 대한 판가 인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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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시로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매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인터플렉스는 갤럭시S4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Sub-PBA용 FPCB를 납품한다. 또한, 갤노트8.0에도 디지타이져를 공급하기 때문에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영업흑자 전환은 가능해보인다.

최대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에 FPCB를 공급함에도 큰 폭의 흑자전환이 불가능한 이유는 대규모 투자로 인한 감가상각비 부담 때문이다.

2분기 매출은 2790억원(+22.7% QoQ, +121.2% YoY)과 영업이익 6억원(흑자전환 QoQ, -95.3%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민정규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는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단기 실적 변동성이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넘버 1위, 2위 스마트폰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했기 때문에 향후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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