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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코로나19 중단된 보건소업무 10월 4일 전면 재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9-30 14:52 KRD7
#양천구 #코로나19 #보건소업무
NSP통신-보건소 주민건강검진 서비스 중 채혈
보건소 주민건강검진 서비스 중 채혈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일부 중단했던 보건소 민원업무를 오는 10월 4일부터 전면 재개한다.

10월부터 재개되는 업무는 주민건강검진과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 발급을 시작으로 5월에는 진료, 예방접종을 재개하는 등 단계적인 정상화를 추진해 온 바 있다.

주민건강검진은 양천구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병 예방과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생활 속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당뇨, 간 기능, 신장 기능, 고지혈증, 빈혈) ▲소변검사(당, 단백), ▲흉부촬영(결핵검사) ▲혈압측정이 있으며, 8천 원의 비용으로 모든 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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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은 검사 당일 아침 금식하고 오전 11시까지 접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NSP통신-보건소 주민건강검진 서비스 중 흉부촬영 (양천구)
보건소 주민건강검진 서비스 중 흉부촬영 (양천구)

한편 구는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등 일명 ‘트윈 데믹’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보건소선별진료소 지속 운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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