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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선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항해경 구조대가 제작한 전복선박 훈련장 소개 및 체험견학을 실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7일 선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항해경 구조대가 제작한 전복선박 훈련장 소개 및 체험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견학은 해양경찰에 대한 동경과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해양경찰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해양경찰의 해상구조·구급업무를 직접보고 체험하면서 해상 사고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린대 응급구조과 교수 및 재학생(3학년) 50여명은 오전에 선린대 강당에서 전복선박 사고의 구조 절차 및 선내 에어포켓 등을 설명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포항해경 구조대를 방문해 모의 전복 선박을 이용해 전문 구조대원이 보이는 단계별 절차 훈련과 선린대 학생들 직접 전복선박 훈련장을 체험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친화적인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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