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21일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키트 70세트를 기부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과 관계자들은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를 방문해 ‘굿 딜리버리 사업(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생활필수품 지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아미텍코리아(수원 영통구 소재, 전자기기 제조 업체)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
쌀 10kg·간편식품·마스크(KF94)·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필수품 키트는 드림스타트 센터에 등록된 아동 가정(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해준 아미텍코리아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생활필수품을 구매해준 굿네이버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상록 본부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생활필수품 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센터(세류·우만·영화)에서 아동 770여 명(530여 가구)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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