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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코오롱글로벌 아웃도어 그라운드, 굿다자인 어워드 수상…LH, ‘7년간 184건’ 건설폐기물법 최다 위반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21 17:3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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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특화상품인 아웃도어 그라운드로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LH가 최근 7년간 공공기관과 민간업체를 통틀어 총 184건의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LH, ‘7년간 184건’ 건설폐기물법 최다 위반…“강력한 정부 대책 필요”

LH가 최근 7년간 공공·민간업체를 통틀어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김영진 의원(경기 수원시병, 더불어민주당)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건설폐기물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최근 7년간 건설폐기물법 위반 상위 공공기관에서 LH는 총 합계 184건의 위반 건수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국가철도공단, 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SH공사, 인천도시공사, 한국가스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의 순이었다. 민간업체 중에서는 현대건설이 총 134건으로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서희건설, 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DL이앤씨, 호반건설등의 순이었다. 특히 공공·민간업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법 위반을 한 LH는 총 4억2640만원의 과태료를 냈다. 국가철도공단과 수자원공사는 각각 5500만원(25건), 3200만원(23건)의 과태료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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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하늘채 특화상품,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특화상품인 ‘아웃도어 그라운드’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D)에 선정됐다. 올해 공간·환경 디자인 부분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아웃도어 그라운드는 하늘채 아파트의 대표 조경 아이템으로 단지 중심 조깅트랙과 운동, 놀이, 휴식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단지 내 중심광장에 조성된 중심 트랙은 아웃도어 그라운드의 핵심으로 여러 가지 공간을 하나로 묶는 원형 형태로 조성돼 기능 및 디자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세종‧인천 연수‧남동 등 투기과열지구 해제…지방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정부가 세종, 인천 등은 투기과열 지구를 해제하기로 했다. 또 세종과 일부 수도권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방의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주택 가격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방권(세종 제외) 및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세종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번 심의 위원회에서 의결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은 오는 26일부터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다.

◆HDC현산 행정처분 시민단체 “면체특권없이 엄벌”‧국토위 “국정감사 짚어볼 것”

지난해 6월 광주 학동붕괴사고부터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태까지 많은 사상자를 낳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처벌을 앞두고 건설업계와 시민단체는 의견이 엇갈린다. 건설업계는 강력한 행정처벌을 받게되면 협력사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협력사와 일하는 타 건설업계도 피해가 발생해 건설업계 전반에 파급효과사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결국 사고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하지만 등록말소와 같은 행정처분은 무고한 협력사들의 피해는 없었으면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경실련은 협력사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일종의 면책특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건설사고가 근절되지 않는것은 엄벌이 없기때문에 이번 행정처분을 통해 본보기를 보여줌으로써 앞으로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협력사들은 중간 브로커이기 때문에 피해는 다소 미미할 것이고 충분히 해결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위는 행정처분을 지켜보고 국정감사 등을 통해 다시 짚어봐야 할 문제라고 입장을 전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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