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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율폭격에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추가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9-20 17: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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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해외 물류비 폭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3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2022년 상반기 수출물류비 수혜이력이 없는 영세한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하며 화성시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인 중소 제조업체면 신청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100개사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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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내용으로는 해상, 항공, 내륙운송비 및 국제 특송비의 80%까지 지원하고 업체당 최대 3회,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환율 급등, 러-우크라이나 사태 등 해상·항공운임이 급등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성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믈류비 부담경감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물류비 3차 지원사업’의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이나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해외 물류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관내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해외 물류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부담을 줄이고, 물류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상반기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71개사를 지원했으며 모집공고 10일 이내 조기 마감되는 등 관내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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